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산림청, 산불피해로 송이산 소실한 임업인 돕는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송이채취 임업인을 대상으로 ‘송이대체작물 조성사업’을 안내하고 임산물 재배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송이대체작물 조성사업’은 올해 발생한 산불로 송이산을 소실한 송이채취임업인에게 산양삼, 산나물 등의 임산물로 대체해 조성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정·관수 시설, 작업로 개설, 산림경영관리사 조성 등이 해당된다.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송이대체작물조성 사업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산림청 ]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송이대체작물조성 사업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산림청 ]

송이는 채취임산물로 복구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회복에 장기간이 소요돼 송이산 피해 임가의 실질적인 복구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2025년 추가경정 예산에 포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5년 산불피해대책 △대체작물 후보군 소개 △재배기술 및 수익전망 △지원절차 및 보조금 안내 △사례중심 질의응답 △임산물재배 컨설팅 계획을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조합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오는 5월 19일 안동시, 5월 20일 청송군에서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042-481-4194)로 문의 가능하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산불 피해 임업인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고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산림 지원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산림청, 산불피해로 송이산 소실한 임업인 돕는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