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항상 새롭고 짜릿하다."
한다면 한다. 뱉은 말은 무조건 지킨다. 특히 엔피아(엔플라잉 팬덤)와 한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이뤄낸다. 끊임없는 노력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굳건한 믿음을 형성한 밴드 엔플라잉이 찬란하게 빛나는 10주년 질주를 시작했다.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은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N.Flying LIVE '&CON4 : FULL CIRCLE''(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4 : 풀 서클'/이하 '엔콘4')을 개최했다.
![밴드 엔플라잉이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025 N.Flying LIVE '&CON4 : FULL CIRCLE''(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4 : 풀 서클')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68cd76141a0f0f.jpg)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엔플라잉의 약 2년 만에 개최한 완전체 콘서트이자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진행되는 월드투어의 첫 발이기도 하다. 이에 이번 '엔콘4'를 임하는 그들의 마음가짐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올림픽홀 입성'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앞서 이승협과 유회승은 '악기즈' 차훈, 김재현, 서동성이 군대에 가 있는 동안 엔피아를 많이 모아서 완전체가 됐을 때 더 큰 공연장으로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엔콘4'를 올림픽홀에서 개최하면서 그 약속을 완벽하게 지켜냈다. '엔콘4'에 앞서 멤버들이 한 명씩 전역하고 돌아올 때마다 더욱 커진 팬덤과 위력을 확인시켰던 엔플라잉은 이번 '엔콘4' 서울, 부산 공연을 모두 전석 매진시키며 또 한 번 '대세 밴드' 입지를 굳혔다.
이날 'Shooting Star'(슈팅스타)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 엔플라잉은 'Moonshot'(문샷)', 'Blue Moon'(블루문)을 연달아 부르며 시작부터 올림픽홀을 뜨겁게 달궜다. 이승협은 "이 광경을 드디어 본다. 처음 나올 때부터 울컥했다. 기분이 되게 묘하다"라며 "엔피아와 함께 여기까지 오기까지 10년 걸렸다"라고 첫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회승은 "리허설하면서부터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수많은 여러분들의 모습과 응원봉의 불빛이 이곳에서 빛나고 있는데 감격스럽더라. 오늘만 기다렸다"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막내 서동성은 "정말 많이 기다렸다. 군 생활을 하는 동안 형들이 엔피아와 잘 있어 주고 형들도 건강하게 군 생활 잘하고 와서 드디어 10년 만에 여기 왔다"라며 "사실 저도 울까 봐 저를 속이고 있었다. 원래 눈물이 잘 안 나는데, 올라와서 보는데 멋있더라.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밴드 엔플라잉이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025 N.Flying LIVE '&CON4 : FULL CIRCLE''(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4 : 풀 서클')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f3864564a56aa4.jpg)
지난 3월 소집해제 후 첫 완전체 공연인 '어썸스테이지 부산'에서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흘려 멤버들에게 놀림 아닌 놀림을 당했던 김재현은 "자기 소개할 때 한번 고비가 있었다. 기쁜 날이니만큼 엔피아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드럼 스틱 많이 가져왔다. 다 부수고 갈 거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기타리스트 차훈은 "10주년 콘서트 '엔콘4'를 위해 위해서 정말 많은 연습을 했다. 여러분이 얼마나 많이 기다리시고,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아니까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리허설도 했다. 아마 여러분들이 보셨던 '엔콘' 중 가장 역대급으로 재미있는 엔콘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유회승은 '엔콘4'의 부제인 '풀 서클'에 대해 "멋진 동그라미도 나오고 서클이 되게 많다. '영원히 우리가 함께할 수 있다. 우리가 다시 돌아왔다. 다시 다섯 명이 되었다'는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래서 첫 시작을 '슈팅스타'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승협은 "저번 콘서트 마지막 곡이 '슈팅스타'였다. '엔콘'은 이어지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유회승은 "이야기를 같이 쓰는 느낌이 있다 보니까 울컥하는 느낌이 있다"라며 엔피아와 함께 써나가는 이야기의 의미도 전했다.
엔플라잉은 '폭망 (I Like You)',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Into You)', 'Preview'(프리뷰), 'Sunset'(선셋), 'Flashback'(플래시백), '아 진짜요. (Oh really.)', 'ㅈㅅ (Pardon?)', '4242', 'Firefly'(파이어플라이), 'Video Therapy'(비디오 테라피), 'Monster'(몬스터), '짠해', '옥탑방 (Rooftop)' 등 기존 발매곡은 물론이고 곧 발매될 정규 2집 'Everlasting' 수록곡인 'Run Like This'(런 라이크 디스), '뫼비우스 (Moebius)', '만년설 (Everlasting)'을 처음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밴드 엔플라잉이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025 N.Flying LIVE '&CON4 : FULL CIRCLE''(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4 : 풀 서클')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ab287b04eacaf8.jpg)
이승협은 'Run Like This'에 대해 "페스티벌 공연을 많이 하면서 엔피아와 관객분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곡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처음 듣는 곡임에도 'Run Like This'를 잘 따라 불러준 엔피아에 "감동받았다"라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이승협은 '뫼비우스'에 대해선 "라이브 무대에서 재미있으려고 회승이와 제가 같이 만들었다"라며 "매번 힘들었던 건 똑같이 힘들고 매번 처음으로, 제자리로 돌아온 것 같지만 우린 함께니까 꿋꿋이 앞으로 나아가자는 말을 하고 싶어서 만든 곡이다"라고 말했다. 유회승은 "'엔콘4'에서 이 구간을 여러분들과 같이했을 때, 이것들을 보고 듣고 했을 때 '이렇겠다' 하는 걸 그대로 현실로 실현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함께 즐겨준 엔피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외에도 '봄이 부시게 (Spring Memories)'는 String Arr 버전으로 편곡해 색다른 느낌을 줬고, Mnet '스테이지 파이터' OST인 'Dangerously'의 라이브 버전을 최초 공개해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유회승은 비트박스와 거친 카리스마로 또 한 번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또 이승협과 서동성이 출연하고 있는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 OST 'SEE YOU LATER'도 엔플라잉 버전으로 들을 수 있었다. 이에 앞서 이승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자신이 맡은 서태양의 테마인 OST '말해'를 짧게 들려줬고, 극 속 장면과 대사까지 즉석에서 보여줘 큰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일본에서 발매된 정규앨범 'BROTHERHOOD'(브라더후드)의 'Stand By Me'(스탠바이미)와 'Songbird'(송버드)도 한국어 버전으로 열창했다. '브라더후드'의 한국어 음원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팬들의 염원대로, 이 두 곡은 5월 말 발매되는 정규 2집 'Everlasting'에 수록된다.
![밴드 엔플라잉이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025 N.Flying LIVE '&CON4 : FULL CIRCLE''(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4 : 풀 서클')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175d55ced0f756.jpg)
정규 2집의 타이틀곡은 '만년설'이다. 이승협은 '만년설'을 부르기 전 "이 곡은 '엔콘4'의 킥이다. 5명의 엔플라잉, 엔피아까지 함께 한 시간이 합쳐져서 진정한 '풀 서클'이 완성될 수 있었다"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풀 서클을 계속하면서 전 세계를 돌아다닐 텐데, 오늘 첫 번째로 원을 그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회승은 "제가 많은 곡을 지금까지 불러드렸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았고 보고 싶었다고도 했는데, 솔직히 아직도 여러분들과 '엔콘4'를 하고 있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난다"라며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는데 복잡한 감정이다. 그럴 줄 알고, 정말로 하고 싶은 말과 약속을 이 곡 속에 담았다"라고 말했다. 유회승의 기타 연주까지 더해진 '만년설'은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내게 있다면 몇 번의 계절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눈처럼 꽃처럼 너는 본 적 없는 진정한 행복을 주고 싶어"라는 영원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아 애틋하고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앙코르 무대는 팬송인 '에요 (E-YO)'로 시작됐다. '에요'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엔피아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담은 곡이다. 완전체가 되어야지만 부를 수 있는 곡이기에 팬들이 그동안 가장 듣고 싶은 곡으로 꼽아왔다. 팬들의 그 마음을 너무나 잘 아는 엔플라잉은 사랑과 감동이 가득한 얼굴로 팬들의 눈을 마주 보며 진정성을 담아 '에요'를 열창했다.
이후 유회승은 "많이 울컥하겠다고 예상했는데, 딱 6번 울컥했다. 울 것 같아서 노래를 못 할 뻔했는데 꾹꾹 참았다. 여러분이 같이 불러줘서 할 수 있었다"라고 팬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유회승은 "이번 공연이 매진이다. (관객이) 많아지는 것도 감사하고, 한번 잃어보니까 멤버들이 옆에 있다는 것이 소중하다고 느낀다. 함께 공연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한 분 한 분 공연을 만들어 준 분들도 감사하다"라며 "3일 동안 2년 치 다 터트려보자 하는 마음으로 올라왔다. 첫 무대 올라오자마자 울 뻔했다"라고 감격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앨범을 만들면서도 그렇고, 대부분 모든 분이 정규 2집 앨범을 기다린다는 걸 알고 있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고, 음악으로 얘기하고 싶다는 마음을 똑같이 가지고 있었다"라며 "부족할지도 모르고, 늦을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많은 분이 또 너그럽게 여기까지 와서 함께 응원하고 즐겨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밴드 엔플라잉이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025 N.Flying LIVE '&CON4 : FULL CIRCLE''(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4 : 풀 서클')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8b5c5578a70ab4.jpg)
차훈은 "10년 동안 한 밴드의 기타리스트로서 느꼈던 모든 감정 중 가장 색다르고 가장 깊이 있었고 가장 진심이 와닿은 무대였다. 멤버 세 명이 군대에 가 있을 때 보컬들이 우리에게 약속해줬다. "돌아오면 무조건 더 큰 무대, 더 많은 엔피아와 함께 더 재미있는 무대를 하게 될 거다. 우리가 약속할게. 마음 편히 갔다 와"라고. 승협 형과 회승이가 그 약속을 철저하게 잘 지켜줬다. 약속 지켜준 것이 감사하다. 저희를 보러 와주신 걸음에 또 감사하다"라고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또 그는 "저는 눈물이 없는 사람인데 '에요' 할 땐 진짜 눈물이 날 거 같았다. 일부러 멀리 보고 웃으면서 기타를 열심히 쳤다"라며 "엔플라잉이라는 밴드와 엔피아라는 여러분, 이 콘서트가 제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큰 존재인지 다시 깨닫게 된다. 앞으로 있을 우리의 모든 무대와 '엔콘' 영원히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 저희와 같이 무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김재현은 "최근에 혼자 연습을 하면서 진짜 딱 한 번 들었던 생각이 '내가 자랑스러울 수 있을까, 잘할 수 있을까'였다. 오늘 '슈팅스타' 시작하면서 올라오는데 제가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엔피아 덕분에 자존감을 지킬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어 "오늘 어머니와 누나(김재경)도 보러오셨는데 자랑스러운 아들이고 동생이고, 회사 분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직원, 매니저 형에게는 자랑스러운 아티스, 엔피아에게는 자랑스러운 재현이가 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한 하루가 된 것 같다"라며 "언제까지나 우리 엔피아가 뽐낼 수 있는 자랑스러운 김재현과 엔플라잉이 되도록 정말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서동성은 "10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 우리뿐만 아니라 엔피아가 지켜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오래 길게 보자'라는 말을 엔피아에게 항상 한다. 10년이라는 시간을 같이했다면 다음이 좀 더 잘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10주년이기도 하고 각자의 임무를 마치고 와서 이 자리에 모이게 되어 엔피아, 형들에게 고맙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오래 봤으면 좋겠다. 앨범 말고도 형들과 준비한 곡도 많고 엔피아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밴드 엔플라잉이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025 N.Flying LIVE '&CON4 : FULL CIRCLE''(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4 : 풀 서클')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daa26ea82426e7.jpg)
이승협은 "정말 감사한 공연이라 생각한다. 여러분들 덕분에 '풀 서클'의 시작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멤버들이 군대를 다녀오는 동안 저랑 회승이가 잘 해내서 큰 공연장으로 올 수 있었다고 했는데, '약속해놓고 아무것도 안 해내면 어쩌지?'하는 두려움도 있었다. 회승이와 많이 얘기하고 많이 의지하고 파이팅했는데 엔피아와 멤버들이 함께 있어 줬기 때문에 그 시간들을 더 열심히 하면서 견딜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10주년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데뷔 10년인데도 아직 더 성장할 수 있고 더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다. 저희가 더 사랑받을 수 있게, 더 멋있는 음악 만들고 공연 많이 하겠다.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고 함께해달라.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회승은 "타이밍을 맞춰서 다 같이 군대에 갔다 왔기 때문에 공백기 기간이 짧은 그룹이라고 하더라. 타이밍 맞춰서 군대에 갈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을 믿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막내인 서동성은 차훈 입대 시기에 맞춰 조금 일찍 입대했고, 이 덕분에 엔플라잉의 군백기가 짧아질 수 있었다.
또 유회승은 "더 큰 공연장 체조 경기장, 돔 등 더 큰 공연장에도 가고 싶다. 우리끼리는 할 수 없다. 여러분들이 함께해줘야 성장을 보여드릴 수 있다"라며 "체조 경기장쯤 가면 더 건방져지겠다. 보고싶다면 체조로 갈 수 있게 해달라"라고 농담을 덧붙였다. 웃으며 '위험한 농담'이라고 정정한 유회승은 "정신, 개념, 겸손 탑재한 상태로 '풀 서클'처럼 끊임없이 멀리멀리 좋은 곳으로 함께 가보자"라고 앞으로 더 날아오를 엔플라잉의 미래를 예고했다.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굿밤'까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완성한 엔플라잉은 "지금까지 엔플라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그리고 팬들은 늘 그랬듯 "지금까지 엔피아였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화답하며 아름답고 감동적인 순간을 완성했다. 아티스트와 관객이 모두 하나가 되어 웃고 즐기고 감동하고 눈물을 글썽인, 진정한 '풀 서클'이었다.
엔플라잉은 이번 서울과 7월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아시아, 미국,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등 총 28개 도시에서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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