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올 1분기 흑자전환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70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1002억원이며, 순이익은 102억원이다.
![사진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CI. [사진=와이지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5bd858a44218bf.jpg)
YG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실적은 그룹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의 저연차 지적재산권(IP)이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다. 여기에 더해 공연 사업 성장, 이와 연계한 MD 판매 증가로 수익구조가 안정화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올 하반기 블랙핑크의 역대급 규모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트레저, 베이비몬스터의 신규 앨범 발매와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한한령 해제 기대감으로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동력을 얻을 것으로도 전망된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후2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800원(8.59%) 상승한 7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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