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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 목재 알렸다⋯'2025 호주 건축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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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이 '2025 호주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목재제품을 알렸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2025 호주 시드니 건축박람회(Sydney Build Expo 2025)'에 참가해 한국목재관을 운영하고,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2025 호주 시드니 건축박람회(Sydney Build Expo 2025)'에서 운영한 한국목재관 부스. [사진=산림청]
'2025 호주 시드니 건축박람회(Sydney Build Expo 2025)'에서 운영한 한국목재관 부스. [사진=산림청]

올해 10주년을 맞는 이번 박람회는 호주 최대 규모의 건축·건설 전문 박람회로 세계 50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약 2만 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가 찾는 오세아니아 대표 산업 플랫폼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호주 시장을 직접 겨냥해 처음으로 국내 목재기업 4곳이 참여해 친환경 목재제품, 고급 인테리어 자재 등 우수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틀간 운영된 한국목재관에는 약 1,200명의 해외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총 48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져 약 2,120만 달러(한화 약 298억 원) 규모의 수출 가능성을 열어두는 성과를 거뒀다.

현지 바이어들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한국 목재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산림청은 이를 계기로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목재제품의 기술력과 친환경 이미지가 현지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목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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