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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세 여자 이야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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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연극공동체 다움의 음악극 '세 여자 이야기'를 운영한다.

음악극 '세 여자 이야기' [사진=서귀포예술의전당 ]

'세 여자 이야기'는 오는 6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3회에 걸쳐 선보인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도내 공연장 활성화와 예술단체의 창작 활성화,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 등을 위해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연극공동체 다움의 3편의 공연, 두근두근씨어터의 2편, 오퍼커션 앙상블의 교류공연 1편 등 총 6편의 작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첫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 '세 여자 이야기'는 제주의 신화 속 인물인 ‘오늘이’, ‘자청비’, ‘가믄장아기’를 모티브로 재해석한 음악극이다.

이 작품은 신적 존재인 세 여신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평범한 세 여성의 이야기로 구성되며, 한 셰어하우스에서 함께 살아가는 친구들로 등장한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제주 신화 속 여신들이 현대 사회에 존재한다면 어떤 삶을 살아갈지를 상상하며 시작된다. 신적인 능력과 인간적인 결함을 동시에 지닌 세 여성은 좌충우돌 일상 속에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한편‘연극공동체 다움’은 창작극, 번역극, 음악극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업을 통해 관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공연은 만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만원, 청소년·장애인·제주4‧3 유족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5월 10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및 관람 관련 문의는 연극공동체 다움으로 하면 된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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