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이달 7일부터 ‘한의약 웰니스 기반 교육 프로그램 – 약이 되는 풀, 꽃, 나무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제주 지역의 한의약 자원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민들에게 한의약과 웰니스 중심의 건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오는 6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 및 약용식물 자생지 현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약초의 감별법 ▷약효 및 활용법 등 이론 수업 4회와 함께, 실제 약용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수업 2회로 구성됐다. 총 6회차로 운영되며, 수강 대상은 약용식물에 관심 있는 도민 35명이다.
강의는 약초 분야 전문가인 주영승 우석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송민호 원장은 “제주가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약용식물 자원을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한의약 웰니스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일상 속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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