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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요요없는 다이어트 찾아서⋯비만 4인의 한달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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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생로병사의 비밀'이 성공하는 다이어트의 조건을 찾아본다.

7일 밤 10시 방송하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비만을 진단받은 4명의 참가자와 함께 4주간 '4인 4색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그리고 한 달 후, 참가자들의 변화를 알아본다.

생로병사의 비밀 [사진=KBS ]
생로병사의 비밀 [사진=KBS ]

20대 초반까지 태권도 선수생활을 하며 날렵했던 박이삭(28) 씨. 하지만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 둔 뒤 급속도로 살이 찌기 시작해 몸무게 130kg을 찍었다가 지금은 115kg인 상태다. 유행하는 식이요법, 시중에 파는 다이어트 약까지 먹으며 살을 빼보려고 했지만 늘 제자리. 이제는 거의 포기한 상태다.

대학 시절 혹독한 다이어트 끝에 날씬한 몸매를 얻은 김지연(40) 씨는 출산 후에도 체중변화가 없을 정도로 유지를 잘 했었다. 그러나 모유수유를 끊고 야식을 즐기기 시작하면서 1년 반 만에 무려 15kg이 증가했다. 이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 달에 한 번 커뮤니티 사람들과 다이어트 식단 모임을 갖고 있다는 서선영(35) 씨. 각자 준비해 온 음식들을 한 자리에 꺼내놓는데, 양고기, 치킨, 돈가스 등 대부분이 고기류다. 이른바 저탄고지와 육식 위주의 카니보어 식단이다. 결혼 준비로 다이어트를 준비했던 서선영 씨는 이 식단을 하며 15kg을 감량했다. 무엇보다 배고프지 않고 든든히 먹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여러 다이어트를 전전하다 이 식단에 정착해 2년째 하고 있는 김민경(31) 씨도 마찬가지다. 이들이 극찬하는 다이어트 식단, 정말 살 빼는데 도움이 되는 것일지 알아본다.

햄버거 가게를 하고 있는 송두학(44) 씨는 몇 번의 체중감량과 요요를 겪은 후 현재는 110kg이다. 1년 전엔 다이어트로 90kg까지 살을 빼기도 했었다. 그러나 6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몸무게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문제는 다이어트 이후 식욕이 더 커졌다는 것이다. 고등학생 때 생애 첫 다이어트를 했던 최수지(25, 가명) 씨 역시 요요로 살을 뺄 때보다 20kg가 더 쪄 현재 111kg의 고도비만인 상태다. 혹독했던 첫 다이어트에 대한 기억으로 지금은 다이어트에 대한 의욕마저 사라졌다. 문제는 젊은 나이에도 여러 가지 성인병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요요가 없으려면 자신의 생활에 맞는 가장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것이 관건. 비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4명의 참가자의 4주간 맞춤형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각각 다른 솔루션으로 체중감량을 시작한 4명의 참가자. 이들에겐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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