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임신 사실을 알린 가운데 남자친구에게 고소 당할 위기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서민재는 4일 자신의 SNS에 "스토킹으로 저 고소한다고 연락 왔다. 형사처벌할 거라고"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연락 좀 줘", "언제까지 피GK기만 할거야. 나 좀 살려줘", "제발 연락 좀 받아. 기다릴게" 등 남자친구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이렇게 찾아오지 말아줘"라는 답장을 보냈다.
서민재는 "저 돈도 없고 변호사 선임할 능력도 없다. 제가 바라는 건 애기 낳고 키우는 거 어떻게 도울건지 대화로 상의하는 것 뿐"이라며 "도와달라, 제발"이라고 호소했다.
또 그는 "이게 어떻게 스토킹이냐. 아기 낳고 키우는 거 도와주는 거 상의하자고 대화하자고 하는데 스토킹이라고 형사 처벌하겠다고 변호사 통해 연락하고. 저 죽으라는 거다"라고 토로했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 3일 초음파 사진과 함께 "아빠 된 거 축하해"라는 글을 올리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실명과 나이, SNS 계정뿐 아니라 부친의 실명까지 언급하며 연락을 요구해 파장을 일으켰다.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서민재는 2022년 가수 남태현과 함께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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