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환희가 트로트 도전 비하인드를 전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연복, 장신영, 브라이언, 환희가 출연한다.
이날 환희는 최근 트로트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그로 인해 불거진 생활고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라디오스타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6b82a36f0c0c5b.jpg)
환희는 "사실 트로트 도전은 생활고 때문이 아니라 어머니 때문이었다. 오랜 음악 활동에도 불구하고 '아들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없다'라는 어머니의 말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어 환희는 "트로트는 나와 맞지 않는 장르라 생각해 고민이 많았지만, 어머니를 위해 큰 결심을 했다"며 "팬들이 브라이언에게 '환희가 트로트 하는 걸 말려달라'고 디엠(DM)을 보내며 부탁했다 하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이 친구가 선택한 길이라면 존중해야 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왜 말려야 하느냐"고 말했다. 환희 역시 "브라이언의 그런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생활고 논란과 관련해 환희는 "과거 방송에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소속사를 옮기며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는데, 오래된 에피소드가 다시 퍼지며 오해가 생겼다. 사실이 아니기에 별도로 반박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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