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박희곤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희곤 감독은 이날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영화감독 박희곤이 9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f108587483a6d.jpg)
1969년생인 박희곤 감독은 경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전국 대학생 광고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고 광고계에 입문했다. 해외 연수를 다녀온 뒤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영화계에 입문해 시나리오 작업을 거친 박희곤 감독은 2009년 '인사동 스캔들'로 영화 감독 데뷔를 했다. 이후 조승우가 주연을 맡은 '퍼펙트 게임', '명당'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마지막 연출작은 2023년 개봉된 '타겟'이다. 신혜선과 김성균, 임성재 등이 출연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5월 2일 오전 6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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