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30일 오후 1시(한국시간) 새 싱글 'Gnarly(날리)'를 발매하고 새로운 챕터의 문을 열었다.
'Gnarly'는 하이퍼팝(Hyper-pop) 장르를 기반으로 댄스와 펑크 요소를 가미한 곡이다. 과감하고 독창적인 사운드에 여섯 멤버의 거침없는 보컬과 직설적인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
![캣츠아이 단체 이미지 [사진=하이브레이블즈]](https://image.inews24.com/v1/68059b0f9b6882.jpg)
곡 작업에 글로벌 히트 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했다. 마시멜로(Marshmello),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 라우브(Lauv)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협업해온 프로듀서 핑크 슬립(Pink Slip)을 필두로 팀 랜돌프(Tim Randolph), 방시혁, 슬로우 래빗(Slow Rabbit) 등이 힘을 모아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KATSEYE는 'Gnarly'를 통해 팀 고유의 색깔과 한층 선명해진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사이키델릭한 연출과 초현실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뮤직비디오에서 이들의 변화가 도드라진다.
뮤직비디오는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흐름이다. 몽환적인 이미지와 날 것의 거친 장면이 대조되고, 여섯 멤버의 개성과 거침없는 태도가 더해져 KATSEYE의 입체적인 매력을 배가한다. 다채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끈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비주얼은 곡의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이들이 전작에서 보여준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180도 다른 면모다.
한편 KATSEYE는 내달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일 KBS2 '뮤직뱅크', 3일 MBC '쇼!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 등 한국 주요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