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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13년만 내한⋯"지구상 가장 위대한 업적, 초록홀릭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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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3년 만에 뮤지컬 '위키드' 내한공연을 성사시킨 신동원 에스앤코 대표가 "초록물결이 초록돌풍이 되서 한국을 초록홀릭으로 몰아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뮤지컬 '위키드' 내한공연 공동 인터뷰에서 신동원 대표는 "브로드웨이 초연 20주년을 기념해 준비된 공연이다. 브로드웨이 현지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내한공연을 준비했다"며 '위키드' 내한공연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뮤지컬 '위키드' [사진=에스앤코 ]
뮤지컬 '위키드' [사진=에스앤코 ]

그는 "위키드는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를 넘어 시대를 초월해 전세계가 열광하는 작품이다. 공연계 전설이 되어가는 과정이고, 전세계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엔 브로드웨이 주당 500만 달러를 판매했다. 최고기록이다. 지구상 가장 위대한 공연 업적을 만들고 있지 않나 싶다"며 "코로나로 침체된 내한공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열거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3년 브로드웨이 초연 20주년을 맞아 제작된 '위키드' 투어는 호주에 이어 3월 싱가포르를 거쳐 한국에서 공연된다. 국내 내한 공연은 13년 만이다.

신동원 대표는 '위키드'가 전하는 메시지가 특별하다고 꼽으며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정한 마법은 다름을 인정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정해 놓은 길이 아닌 내가 선택한 길에 첫발을 내딛고, 한계에 도전하는 여정을 보여준다"며 "13년만에 찾아온 초록물결이 돌풍이 되서 한국을 초록 홀릭으로 몰아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위키드'는 7월12일부터 10월26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부산 공연은 11월 드림씨어터에서, 대구 공연은 2026년 1월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5월8일 첫 티켓을 오픈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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