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최종남이 배우 남규리와 함께 칸 핑크카펫을 밟았다.
최종남은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이하 칸 시리즈) 비경쟁 부문에 출연작 '동요괴담'이 초청돼 배우 남규리, 홍수현, 한다니 등과 함께 참석했다.
![최종남과 남규리가 칸 페스티벌 대극장(Palais des Festivals)에서 진행된 칸 시리즈 핑크카펫 섹션에 참가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코탑미디어, 다홍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bd8396a7411966.jpg)
최종남은 현지시각 28일 오후 칸 마제스틱 호텔에서 열린 인터뷰 및 포토콜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어 칸 페스티벌 대극장(Palais des Festivals)에서 진행된 칸 시리즈의 대표행사 핑크카펫 섹션에 참가했다.
![최종남과 남규리가 칸 페스티벌 대극장(Palais des Festivals)에서 진행된 칸 시리즈 핑크카펫 섹션에 참가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코탑미디어, 다홍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d89bca959178e6.jpg)
29일 오후 2시에는 칸 페스티벌 대극장에서 열린 공식 상영에 참석해 무대 인사 및 인터뷰에 참가했다. 최종남의 출연작 '동요괴담-즐거운 나의 집'은 기묘한 스토리텔링과 연출로 현지 관객과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K-호러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종남은 폭압을 겪은 기묘한 인상의 중년남자로 등장, 노련한 표정 연기가 빚어낸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연기력으로 박수를 받았다.
그는 "세계 최고의 칸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개인적인 영광이자 대한민국의 배우로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제 사진을 구해서 사인을 요청해주신 관객들과 기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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