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 팬들이 선행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30일 김선호의 공식 팬카페 '선호하다'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5월 8일 배우 김선호의 생일을 앞두고,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선호하다' 팬카페는 "배우의 생일을 맞아 뜻깊은 선물을 드리고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나섰다"라며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선호하다' 팬들은 이번 기부 외에도 배우의 이름으로 다양한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며,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선행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배우를 향한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희망브리지는 전달받은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3월 산불 발생 이후 지금까지 45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임시 대피소 내 세탁 서비스, 의료 지원, 소방관과 산불진화대원을 위한 식사지원 등의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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