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검찰이 개그맨 이진호의 불법 도박 혐의에 대한 보완 수사를 경찰에 요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는 최근 경찰에 이진호 도박 혐의 사건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경찰이 송치한 사건의 기소 여부 결정에 필요한 경우 보완 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한 개그맨 이진호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eae0a7baad79f.jpg)
검찰은 이진호가 이용한 도박 사이트 및 관련자 계좌의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을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진호의 도박·사기 혐의를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 15일 이진호를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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