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전통한복만들기와 ‘의상디자인과정’ 수강생들이 제45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속 수강생들은 한복 직종 금메달(오의송), 의상디자인 직종 금메달(이현주)과 동메달(김혜경)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들은 오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해, 제주를 대표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실력을 검증받게 된다.
특히 설문대센터는 지난해에도 전통한복만들기 수강생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상금 1천만원)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로써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전문교육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센터 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중심의 맞춤형 훈련, 그리고 강사와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안경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술 대회 수상을 넘어, 실무 중심 전문 교육과 기능 인재 양성의 결실이자 센터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제주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지역 숙련기술인의 발굴과 기술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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