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이펙스(EPEX)가 한한령을 뚫고 중국에서 단독 공연을 확정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오는 5월 31일 중국 푸저우(FUZHOU)에 위치한 MAAQUU X CH8 livehouse에서 2025 단독 공연 '青春匮乏 in 福州'(청춘결핍 인 푸저우)를 개최한다.
![이펙스 단체 이미지. [사진=C9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87c56814492947.jpg)
이번 단독 공연은 이펙스의 첫 중국 현지 공연이라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 이펙스는 멤버 전원이 한국 국적인 K-POP 아이돌 그룹으로는 2016년 한한령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중국 단독 공연 개최를 확정했다. 앞서 타 국적 아이돌 또는 힙합 그룹 호미들이 중국 공연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펙스는 전원 한국인인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처음 대륙의 문을 넘어 중국 내 K-POP 한류의 새로운 선두 주자로 부상했다.
실제로 이펙스는 데뷔 후 줄곧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 팬들과 소통을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앞서 중국 매거진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협업했으며, 올해 1월에는 중국 상해와 청도 현지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해 큰 관심을 얻었다. 이어 중국에서 단독 공연으로 또 하나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펙스는 지난해 12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청춘결핍' 콘서트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5월에는 3일 마카오, 24일 타이페이, 31일 푸저우에서 '청춘결핍'의 새로운 레퍼토리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이펙스만의 청춘 감성을 확장시킬 '青春匮乏 in 福州'는 오는 5월 31일 오후 7시 30분(CST) 개최된다.
한편, 이펙스는 현재 중국 내 다른 지역에서도 단독 공연 개최를 논의 중인 것은 물론 5월 6일 오후 6시에는 미국 레트로 신스팝계 강자 joan과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so nice(소 나이스)'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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