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절물생태관리소(소장 하성현)는 오는 5월 3일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5.3! 초록숲으로 오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숲해설가와 함께 5월의 싱그러운 숲을 체험하며, 아이와 가족이 오감을 열고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15가족(총 45명 내외)이 참여해 솔밭을 시작으로 생이소리길과 잔디광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날아라~! 신발왕 ▷몽실몽실 몽글몽글 ▷초록이 VS 꿈틀이 ▷꿈꾸는 애벌레(해먹 체험) ▷자연에서 찾은 화분 만들기 ▷서로 다른 덩굴잎 찾기 ▷노천에서 목욕하는 생이들: 나도 시원하게 등 다양한 자연 친화적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5월 24일로 연기된다. 참가 문의는 절물자연휴양림 숲해설 운영기관 초록숲으로 하면 된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가족이 함께 숲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자연을 배우고 즐기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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