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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측 "제작진 사칭해 단체 예약 후 무단 노쇼...강력한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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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1박2일' 측이 제작진 사칭 행위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28일 KBS2 '1박2일' 제작진은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제작진을 사칭하여 일부 지역 식당에 단체 예약을 하고, 무단으로 노쇼(no-show)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식당들로부터 예약 사실을 확인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KBS 및 '1박 2일' 제작진은 해당 사칭 행위와 전혀 무관하며, 어떠한 공식 예약 요청도 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알려드린다. 또한, 이와 같은 사칭 및 허위 예약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1박 2일' 제작진을 사칭하는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KBS 시청자 상담실로 연락해 사실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박2일 [사진=KBS ]
1박2일 [사진=KBS ]

다음은 '1박 2일'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BS '1박2일' 제작진입니다.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제작진을 사칭하여 일부 지역 식당에 단체 예약을 하고, 무단으로 노쇼(no-show)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식당들로부터 예약 사실을 확인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및 '1박2일' 제작진은 해당 사칭 행위와 전혀 무관하며, 어떠한 공식 예약 요청도 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알려드립니다.

또한, 이와 같은 사칭 및 허위 예약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입니다.

'1박2일' 제작진을 사칭하는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KBS 시청자 상담실(02-781-1000)로 연락해 사실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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