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가 비스트 상표권 합의 비화를 전했다.
28일 그룹 하이라이트 여섯 번째 미니앨범 'From Real to Surreal'(프롬 리얼 투 서리얼)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그룹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가 2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롬 리얼 투 서리얼)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어라운드어스]](https://image.inews24.com/v1/2db68123626d79.jpg)
하이라이트 신보 'From Real to Surreal'은 음악을 매개로 영원히 현실이자 비현실로 남아 있길 바라는 하이라이트의 마음을 녹여낸 앨범이다. 한 곡씩 듣다 보면 때론 미치도록 지독한 사랑의 한복판에, 때론 푸른 들판 위 페스티벌에 다다른 듯한 비현실적인 감각을 선사한다. 더욱이 현실적인 존재로서 하이라이트는 소중한 추억과 시간을 음악에 담아가며 자신들의 여정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단단한 다짐을 전한다.
하이라이트는 9년여 만에 전 팀명 비스트를 되찾았고, 최근 비스트로 선공개곡 '없는 엔딩'을 발표한 바 있다.
양요섭은 "뷰티 여러분의 추억을 지켜나가게 돼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상표권 비하인드는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협조적으로 협의를 해줬다. 멤버들의 의지도 강했다. 그 시너지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양요섭은 "사실 우리의 강한 의지만으로는 불가능한데, 어라운드어스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많은 분들이 도움 주셨다. 우리는 비스트, 하이라이트로, 또 팬들은 뷰티와 라이트로 지금보다 더 많은 추억을 쌓아나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라이트 신보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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