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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김성철 "'티라미수'로 10대 팬 생겨⋯영화계 아이돌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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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파과' 김성철이 '티라미수 케이크' 열풍 이후 10대 팬들이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티라미수 케이크'는 김성철이 2018년 드라마 '투제니'에서 부른 곡이지만 뒤늦게 밈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영화 '파과' 라운드 인터뷰에서 김성철은 '뮤지컬 계 아이돌'이라는 호칭에 대해 "앞으로는 영화계 아이돌이 되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우 김성철이 영화 '파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NEW, 수필름]
배우 김성철이 영화 '파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NEW, 수필름]

그는 '공연장에 팬들이 많이 찾아오더라'는 질문에 대해 "팬들이 많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는데 감사하다. 그런데 해마다 연령층이 달라지는 것 같다. 최근엔 10대 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신다. 몇년 전엔 20대 팬들이 많았는데"라고 달라진 변화를 전했다. 이는 '티라미수 케이크' 효과인 것으로 보인다.

김성철은 '티라미수 케이크'에 대해 "그 곡은 '투제니' 속 박정민 캐릭터가 부른 노래다. 김성철이 아닌 박정민이 부른 곡"이라면서 "극중 정민은 자신감 없고 쭈뼛대는 아이라 노래도 그렇게 불렀다. 그런데 김성철의 '티라미수 케이크'라고 하니 좀 (보는게) 힘들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곧 그는 "송은이 선배님이 '그거 평생 간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인정하기로 했다. 붐은 끝났지만 밈은 남았다"고 덧붙였다.

김성철은 "앞으로는 밈 말고 작품으로 봐주시면 좋겠다. '파과'를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고 깨알 홍보를 하며 "앞으로도 오래오래 연기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파과'(감독 민규동)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 분)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 분)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 이혜영, 김성철, 연우진, 김무열, 신시아 등이 출연한다.

앞서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파과'는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와 베이징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았다. 국내 개봉은 30일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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