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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방송' 서유리 "전남편 파산에 경제적 어려움, 편견 없이 봐달라"(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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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인터넷 방송 출연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서유리는 27일 SOOP(구 아프리카TV) 문에이 주말반 방송에 출연했다. '엑셀 방송'이라 불리는 이 방송은 출연 BJ들의 별풍선 순위를 엑셀 시트로 정리해 보여주며 경쟁하는 형식이다.

서유리 프로필 사진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서유리 프로필 사진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서유리는 이 방송에 출연해 큰 액수의 별풍선을 받자 눈물을 흘리며 감격했고, 이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방송 이후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및 SOOP 커뮤니티에 솔직한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서유리는 "편견 없이 바라봐 달라"며 "과거 인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가 충분히 해소되지 못한 실정"이라 설명했다.

서유리는 전 남편 최병길 PD로부터 지난해 12월 말 합의금을 지급 받기로 돼 있었으나 최 PD가 파산을 신청하면서 단 한 푼도 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됐다고 고백했다.

서유리는 "나는 파산이나 회생 절차를 밟고 싶지 않다"며 "스스로 만든 빚은 아니지만 내 책임이 일부 있다고 생각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부디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며 "끝까지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서유리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편견 없이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근에도 게임 녹음, 지상파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인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로 인해, 아직 모든 상황이 충분히 해소되지는 못한 실정입니다.

특히, X와의 합의금은 작년 12월 말까지 지급받기로 되어 있었으나, X가 파산을 신청함에 따라

지금까지 단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고, 그로 인해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저는 파산이나 회생 절차를 밟고 싶지 않습니다.

비록 제 스스로 만든 빚은 아니지만, 제 책임이 일부 있다고 생각하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다만, 사실과 다른 추측성 기사나 무분별한 보도로 인해 저뿐 아니라 주변까지 상처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확대하거나 자극적으로 소비하는 일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부정적인 시선과 무분별한 소문은 제게 큰 짐이 됩니다.

저를 믿고 함께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께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 더욱 성실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디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끝까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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