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집' 함은정x박윤재 "첫 세트에 입맞춤, NG 없이 한번에 OK"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여왕의 집' 함은정과 박윤재가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제작발표회에는 홍은미 PD, 배우 함은정, 서준영, 박윤재, 이가령, 이보희, 이상숙, 강경헌, 강성민, 차민지 등이 참석했다.

황기찬 역의 박윤재는 "함은정이 아이돌 가수로 활동할 때부터, '뽀삐뽀삐'할 때부터 지켜봐왔다"며 "같이 연기해보고 싶었다. 전작도 많이 찾아봤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함께 부부 연기를 하면서 안정적인 배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호흡이 잘 맞는다"고 전했다.

강재인 역의 함은정은 "첫 세트에 박윤재와 뽀뽀신을 찍었는데 NG 없이 오케이를 받았다. 그 정도로 잘 맞는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극본 김민주)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

28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신데렐라 게임' 후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