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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복면가왕' 황민호·김재현·이미영·키나, 선입견 깬 고퀄리티 무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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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복면가왕' 황민호, 엔플라잉 김재현, 급식대가 이미영, 피프티피프티 키나가 출연해 나이, 드러머, 셰프, 래퍼의 선입견을 넘은 감동을 주는 무대를 선사했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9연승을 앞둔 가왕 '꽃보다 향수'에게 도전장을 내민 8인의 복면 가수 무대가 공개됐다.

'복면가왕'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MBC]

이날 1라운드 첫 무대에서는 소풍도시락과 영양만점급식이 김현식 '사랑했어요'를 선곡해 열창을 선보였다. 어린 목소리지만 회한이 서린 급식의 목소리, 감동을 더한 도시락의 목소리에 많은 이들이 "선입견을 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소풍도시락이 55-44로 영양만점급식을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영양만점급식의 정체는 트로트 신동 황민호였다. 황민호는 최근 여자친구에게 고백 받은 사실을 알리며 "가수에 집중하고 싶어서 거절했다. 내 여자친구는 따로 있다. 바로 팬 분들"이라 말해 모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1라운드 두번째 무대에서는 골든레이디와 스마일젠틀맨이 더레이 '청소'를 선곡해 맞붙었다. 골든레이디의 맑고 깨끗한 음색, 스마일젠틀맨의 울림을 주는 허스키한 목소리에 패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그 결과 골든레이디가 91-8로 스마일젠틀맨을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스마일젠틀맨의 정체는 엔플라잉 드러머 김재현이었다. 김재현은 "육상부 훈련을 마치고 씻고 머리를 털면서 나오다가 캐스팅 담당자가 그 모습을 보고 캐스팅했다"고 데뷔 비화를 공개한 뒤 "엔플라잉 멤버들과 80세까지 밴드하고 싶다. 엔플라잉의 음악적 행보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세번째 무대에서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내 마음 당신 곁으로'를 선곡해 회한 서린 목소리와 담백한 감정으로 무대를 펼쳤다.

그 결과 어린이날이 83-16으로 어버이날을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어버이날은 '흑백요리사' 급식 대가 이미영이었다. 이미영은 "'흑백요리사'에 나갈 생각이 전혀 없었다. 큰아들이 상의도 없이 지원해버려서 안 나가겠다고 많이 버텼지만 아들의 설득에 출연했다"며 "안성재 셰프가 심사를 할 때는 조금 드시는데 내 음식을 너무 많이 드셔서 기분 좋고 깜짝 놀랐다"고 출연 비화를 전했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서는 바다를 사랑한 해녀와 만선을 꿈꾸는 선장이 전인권 '걱정 말아요 그대'를 선곡해 맞붙었다. 해녀는 감성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선장은 카리스마 넘치는 허스키한 음색과 거친 매력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그 결과 만선을 꿈꾸는 선장이 59-40으로 바다를 사랑한 해녀를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해녀의 정체는 피프티피프티 키나였다. 키나는 '큐피드'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큐피드'는 잘 될거라 전혀 예상 못했다. 빌보드 진입했을 때도 '이게 나라고?' 생각했던 기억"이라 말한 뒤 "앞으로도 멤버들과 음악으로 행복을 드리는 가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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