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약한영웅 Class 2'(약한영웅2)가 글로벌 2위로 출발했다.
27일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는 공개 하루 만에 총점 708점을 얻어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2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페루,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22개국 1위에 올랐으며, 프랑스 2위, 미국 3위, 독일 6위, 영국 6위 등 시작부터 글로벌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
'약한영웅 Class 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다.
2022년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 '약한영웅 Class 1'은 당시 탄탄한 서사와 관계성, 배우들의 호연 등 학원액션물의 새 역사를 썼다는 극찬을 얻었다. 그리고 3년 만에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와 더 깊어진 성장담을 그려냈다.
박지훈은 친구를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간 '연시은'의 두 번째 이야기를 한층 깊어진 감정선으로 그려냈다. 안수호(최현욱 분)에 대한 미안함, 죄책감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던 연시은이 은장고에서 친구 박후민(려운), 서준태(최민영), 고현탁(이민재)를 만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뜨겁게 표현해냈다. 나백진(배나라), 금성제(이준영) 등 연합에 맞서 악연의 고리를 끊어내는 과정 역시 진하고 묵직하게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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