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유인영이 김동완의 밀린 월세를 대신 내줬다.
26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오흥수(김동완)과 동침 후 쿨한 모습을 보이는 지옥분9유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흥수는 지옥분을 찾아가 동침한 일을 언급하며 "많이 취해서 내 정신이 아니었다"고 말하고, 지옥분은 "그 일로 오빠 발목 잡을 생각 없다. 걱정마라"고 말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1730f6384d7880.jpg)
이에 오흥수는 눈치 없게 "고맙다. 한결 마음이 가볍다"고 말했고, 지옥분은 "고마워라는 말까지는..."이라고 서운해한다.
며칠 뒤 지옥분은 장을 봐 오흥수 집을 찾았다가 집주인이 오흥수에게 밀린 월세 얘기하는 것을 듣는다. 지옥분은 몰래 집주인에게 "밀린 방세가 얼마냐. 밀린 방세랑 3개월치 선불 주겠다"고 말한다. 집주인은 "여자 친구냐"며 반색한다.
지옥분은 오흥수의 옥탑방 앞에 걸려 있는 속옷에 모두 구멍이 나 있자 "허우대만 멀쩡했지. 거지가 따로 없네"라며 혀를 찼다. 이어 지옥분은 라면을 끓이고 있는 오흥수 앞에 고기와 여러가지 식재료를 늘어놨다.
오흥수는 부담스러워했고, 지옥분은 "발목 잡으려는 거 아니다. 걱정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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