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이상민에 사과했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강주은, 심형탁, 박주호가 출연했다.
이날 강주은은 과거 최민수가 이상민의 이혼 기자회견 장소에 갑자기 등장했던 사건을 언급했다.
![아는 형님 [사진=JTBC]](https://image.inews24.com/v1/12171996e2664d.jpg)
강주은은 "상민이 볼 때마다 미안하다. 평생 안고 가야 할 것 같다. 형이라는 사람이 가지 않아야 할 자리를 잘 가. 그 중요한 자리에 최민수가 왜 가"라고 말했다.
이어 강주은은 “오토바이를 생각 없이 타고 다니다가 갑자기 아는 기자분들이 막 인사하니까 옆에 가서 오토바이 세우고 '잘 지냈냐'라고 하다가 기자분들이 다 안내를 해준 거다. 길을 다 열어줬다더라. 양복 입은 상태도 아니고 두건 쓰고 귀걸이 주렁주렁하고 앉아있으면서 물어본 거다. '여기 무슨 자리예요?' 상황을 주변에서 말해준 것이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이상민은 "민수 형이 먼저 와 있었다. 그 자리에서 나한테 '들어와라. 상민아 이러면 안돼. 어떻게든 다시 만나서 이야기를 해라'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그래서 항상 내가 너무 미안하다”고 또 다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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