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2025 봄 JOY트레킹] '단골 참가자' 이은범 "보물찾는 기분, 아주 특별한 하루"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아주 보통의 하루가, 아주 특별한 하루가 됐어요."

'트레킹교실'이 회차를 더해갈 수록 낯익은 얼굴들이 많아지고 있다. 단골 참가자인 이은범 전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 회장이 푸릇한 봄날 산행의 기쁨을 전하며, 다음 트레킹을 약속했다.

26일 서울 우이동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백운천 휴게공간)에서 '산악인 오은선대장과 함께하는 제11회 희망찾기 등산 · 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열렸다.

'제 11회 트레킹 대회'에 참석한 이은범 전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 째)이 함께 찾은 지인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제 11회 트레킹 대회'에 참석한 이은범 전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 째)이 함께 찾은 지인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북한산 영봉을 오른 참가자들 중 이은범 씨는 트레킹에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는 단골 참가자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에서 근무하다 퇴임 후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 회장을 지냈다.

이 전 회장은 박동석 조이뉴스24 사장과 오랜 인연으로 '트레킹 교실'을 처음 찾게 됐다. 1996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보관으로 근무할 당시 기자였던 박 사장을 처음 알게 돼 30여년 동안 교류하고 있다고.

이 전 회장은 "조이뉴스24 행사인 '트레킹 교실'에 초대를 받아 첫 참가하고 난 뒤 벌써 8번째 왔다"라며 "평소에도 산을 좋아한다. '트레킹 교실'에서는 오은선 대장도 만나 유용한 등산 강연도 듣고 오늘처럼 고정우 홍보대사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현재 용인에 거주 중인 이 전 회장은 이번 행사에는 8명의 지인들과 함께 '트레킹 대회'를 찾으며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가을에는 열댓 명을 데리고 오겠다"고 유쾌하게 웃었다.

이 전 회장은 "산을 찾는 이유 중 하나는 건강에도 좋지만, 곳곳에 보물 같은 경치가 있어서 '보물찾기' 하는 기분이 든다"고 했다.

'경품 이벤트'를 기다리는 재미도 덤이다. 이 전 회장은 프리미엄 건강검진권 이용권을 받은 적 있는 '금손'이다. 이 전 회장은 "건강검진을 받았더니 건강하다는 결과가 나와서 더 좋았다"라며 "꽝 없는 경품 이벤트 덕분에 그 누구도 소외 당하지 않는 기분이 든다. 한 번 오면 누구나 쫓아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전 회장은 "오늘은 아주 화창한 봄날이라 재미있고 즐거운 산행을 하게 됐다"라며 "이번 '트레킹교실'의 모토인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가 아주 특별한 하루가 됐다"고 다음을 기약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산 육모정고개~영봉 코스를 다녀왔다. 육모정고개~영봉 코스는 북한산의 비경을 품고 있어 북한산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코스 중 하나다. 자연 그대로의 경관이 보존돼 있는 데다, 곳곳에서 진달래와 벚꽃을 눈에 담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영봉 정상에 오르면 암벽등반의 성지 인수봉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세계 여성 최초로 8천미터급 고봉(高峯)14좌를 완등한 오은선 대장을 비롯해 우이동 토박이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홍보대사인 가수 고정우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2025 봄 JOY트레킹] '단골 참가자' 이은범 "보물찾는 기분, 아주 특별한 하루"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