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찬원 "고3 때, 데이트 폭력 당하던 여성 구해...표창 받았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이찬원의 과거 미담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이찬원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이찬원은 고교시절 선생님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선생님은 이찬원이 고3 때 표창을 받은 일화를 전하며 "어느 날 학교로 서류가 날아왔는데 기억하냐. 지역구의회에 제보가 들어왔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맞다. 그래서 달서구에서 표창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찬원은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는데, 국밥집 앞에서 어떤 여성분이 취객에게 당하고 있었다. 그게 지금으로 따지면 데이트 폭력이었던 것 같다. 나이가 엄청 들어 보이는 남자가 젊은 여자를 해코지하고 있으니 상황이 이상하더라. 그래서 떼어놓은 후 여자분을 집에 데려다주고 경찰에도 신고했다"고 말했다.

선생님은 "경찰이 올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는 내용이 있었다"며 당시 문서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