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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사기 혐의 피소...전 소속사와 갈등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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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박효신이 전 소속사 대표와 주주들로부터 피소됐다.

25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박효신은 최근 소속사 관계자들로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로 피소됐다.

지난 7일 전 소속사 대표 A씨와 주주들은 서울용산경찰서에 박효신을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효신과 글러브엔터의 갈등은 2022년 박효신이 제기한 계약금 및 음원 수익 등의 정산을 두고 이어지고 있다.

박효신 프로필 사진 [사진=허비그하로]
박효신 프로필 사진 [사진=허비그하로]

글러브는 2016년 5월, 2018년 8월 두 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박효신, A씨를 비롯한 주주들에게 신주를 배정했으며, 고소인들은 박효신의 '삼각사기'(기망행위의 상대방과 피해자가 다른 형태의 사기)를 주장하고 있다.

고소인들은 “박효신이 회사 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자신의 측근인 이른바 '바지 사장’ B씨에게 실제로는 명의신탁약정이 존재하지 않았으나 고소인들 소유의 주식에 대해 ‘자신이 고소인들에게 명의신탁한 주식’이라고 기망해 고소인들 소유 주식의 실제 소유자가 자신인 것처럼 오인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3월 임시주주총회에서 고소인들 소유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자신이 행사해 자신의 편 3인을 이사로 선임해 회사 경영권을 가져갔다. 2023년 8월 열린 글러브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고소인들 소유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직접 행사해 A씨를 이사직에서 해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효신 측은 "전 대표가 글러브엔터와 박효신을 상대로 주식에 관한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박효신은 내달 31일 개막하는 뮤지컬 ‘팬텀’ 10주년 공연에 출연한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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