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아들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남시 미사호수 공원에서 두 사람이 얼마 전 태어난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제작실장 [사진=영화제작전원사, 콘텐츠판다]](https://image.inews24.com/v1/5fc594eceabaf9.jpg)
사진 속에는 생후 한 달 가량 된 아기를 품에 안고 있는 김민희와 아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활짝 웃고 있는 홍상수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선글라스를 썼지만, 탁 트인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양새다.
김민희는 지난 4월 초 출산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현재 하남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민희는 출산 뒤 하남시 소재 산후조리원에 머물렀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2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홍상수 감독은 1985년 미국 유학 시절 만난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2016년 11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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