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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저스트비 커밍아웃·장우혁 손성윤·태연 항의·지드래곤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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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저스트비 배인, 男 아이돌 최초 커밍아웃⋯멤버 시우 "용기에 박수"

저스트비 배인 이미지 [사진=블루닷엔터테인먼트]
저스트비 배인 이미지 [사진=블루닷엔터테인먼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저스트비(JUSTB) 배인이 남자 아이돌 최초로 '커밍아웃' 한 가운데 멤버시우가 응원했습니다.

시우는 24일 팬덤 플랫폼 프롬을 통해 "오늘 병희(배인) 멋지더라"면서 응원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용기에 박수. 나도 무대 뒤에서 지켜보는데 눈물 나오더라. 많이 어렵고 힘들었던 걸 아니까 더 눈물이 났다. 병희 이미 안아줬다"라며 "너무 행복한 투어였다"고 응원했습니다.

저스트비 배인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저스트비 월드투어 '저스트 오드' 공연 중 성소수자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배인은 공연 도중 "I'm proud to be part of the LGBTQ community"(나는 LGBTQ 커뮤니티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외쳤습니다. LGBTQ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렌스젠더, 퀴어의 첫 글자를 따 만들어진 약어로, 성소수자를 통칭하는 단어로 사용됩니다. 한국 국적의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가 커밍아웃을 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랑수업' 장우혁, 6세연하 소개팅녀는 배우 손성윤

가수 장우혁이 만난 6살 연하의 소개팅녀는 배우 손성윤이었습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장우혁이 생애 최초로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고우리는 "저랑 테니스를 치면서 알게 된 언니인데, 너무 예쁘고 착하시다"라고 귀띔했고, 배우 손성윤이 청순한 미소와 함께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장우혁은 "처음 딱 들어오시는데 등 뒤에 벚꽃 가지를 꽂고 온 느낌이었다"라고 후광이 비쳤음을 고백했습니다.

장우혁을 커피를 마시지 못 하는 손성윤을 위해 디카페인 커피를 내려줬고, 손성윤은 이상형이 "자상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1984년생인 손성윤은 장우혁보다 여섯 살 아래임을 알리며 "오빠라고 불러도 되냐?"라고 물었습니다. 장우혁은 "그럼 전 좋다"며 "여섯 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던데"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장우혁은 부모님이 안정적인 사람을 원할 것 같다는 말에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은 어떠냐?"는 CEO 플러팅을 해 손성윤을 미소짓게 습니다다. 핑크빛 기류 속, 손성윤은 "결혼한다면 아내가 어떤 직업군이었으면 좋겠냐"고 물었고, 장우혁은 "상관없다. 쌈을 잘 받아주는 여자?"라며 또 쌈을 싸줬습니다. 나아가 장우혁은 손성윤의 사진을 찍어주면서 "사진을 어떻게 보내주면 될까?"라고 물었습니다. 손성윤은 에어드랍을 통해 사진 공유를 하자고 했고, 휴대폰을 맞댄 두 사람은 연락처 교환에 성공했습니다.

방송 후 소개팅녀인 손성윤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손성윤은 지난 2009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로 데뷔해 '파스타', '진심이 닿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보쌈' '우아한 제국' 등에 출연했습니다.

"책임 소재 밝혀라"⋯태연, '日 공연 취소' 팬들 항의 동참

저스트비 배인 이미지 [사진=블루닷엔터테인먼트]
태연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The TENSE’ 포스터. [사진=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태연이 일본 콘서트 취소에 대한 책임을 촉구하는 팬들을 지지했습니다.

태연은 24일 자신의 SNS에 글로벌 팬 연합이 작성한 '더 텐스' 도쿄 공연 취소에 대한 피드백 및 보상 촉구 성명서를 게재했습니다.

태연의 글로벌 팬 연합은 "일본 공연의 이틀 전, 일방적이고 무성의한 취소 통보에 대한 피드백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연을 앞두고 2일 전 돌연 취소 공지를 한 것과 관련 "연기 과정에서 공연을 위해 일본 현지로 이동 중이거나 도착한 다수의 국내외 팬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야기했다"라며 "SM엔터의 미흡한 대응은 교통, 항공, 숙소 등을 준비해온 팬들에게 상당한 경제적, 심리적 피해를 초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정확한 책임 소재 규명과 SM 1센터 및 관련 책임자에 대한 적절한 징계', '태연의 공식 채널을 통한 공식 사과문과 성명', '일본 공연 취소로 인한 팬들의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안 마련', '앞으로 남은 투어 일정에서 유사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투명한 운영과 명확한 공지의 의행', '일본 공연 신규 일정 발표 여부 및 향후 개최 계획에 대한 명확한 입장 발표'를 요구했습니다.

팬들은 "해당 사태와 관련해 태연 개인에게 잘못이 왜곡돼 전가되는 상황을 강력히 경계한다"라며 "태연이 직접 팬들과 소통해야 하는 부담을 지지 않도록 보호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 20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예정된 태연 콘서트 '더 텐스'가 공연 장비 수송 문제로 취소됐다고 알렸습니다.

콜드플레이 공연 간 지드래곤, 트와이스 사나 태그했다가'빛삭'

저스트비 배인 이미지 [사진=블루닷엔터테인먼트]
지드래곤 이미지.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

가수 지드래곤이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을 관람하며 사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22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을 관람했다.

지드래곤은 SNS 계정을 통해 '88라인' 정해인과 코드쿤스트와 콘서트에 함께 한 현장 인증샷을 올렸습니다. 트와이스가 공연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는데, 지드래곤은 사나가 전광판에 나온 사진과 함께 일본어로 '에?'라는 멘트를 적었습니다.

그는 트와이스 공식 계정이 아닌 사나의 개인 계정을 태그해 이목을 집중 시켰고, '럽스타' 의혹까지 나오자 사진을 급히 삭제했습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 중인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에 전 회차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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