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최영준이 곧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알렸다.
최영준은 24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소주전쟁' 제작보고회에서 "첫 영화 작업이다. 저는 오라고 하면 찍었다"라고 말했다.
![영화 '소주전쟁' 배우 최영준 캐릭터 포스터 [사진=쇼박스]](https://image.inews24.com/v1/30f353d0df108b.jpg)
이어 "단역 정도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작발표회에 오라고 하더라. 책을 다시 봤더니 그냥 지나갈 수 없는 인물이더라"라며 "선배님들, 제훈 씨를 처음 뵈었다. 긴장하면서 했는데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손현주와 이제훈은 최영준에 대해 "작년에 결혼을 했는데 아직 신혼여행을 못 갔었다. 신혼여행을 조만간 간다고 하더라"라고 밝혔고, 유해진은 "유럽으로 간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유해진)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다.
대한민국 국민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소주를 만들고, 지키고, 삼키려는 자들의 이야기다. 대한민국 극장 흥행을 견인해 온 믿고 보는 국민 배우 유해진을 비롯해 모범 배우로 사랑 받는 이제훈 그리고 신의 한 수가 될 캐스팅 손현주, 최영준, 바이런 만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해 연기 전쟁을 펼친다.
'소주전쟁'은 오는 6월 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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