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맨 임우일과 이경규가 K리그 '쿠플픽' 특별 게스트로 출격한다.
쿠팡플레이가 27일 오후 1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K리그1 10라운드 포항과 서울의 경기를 '쿠플픽'으로 생중계한다. 올 시즌 첫 '검빨 유니폼 더비'이자 포항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쿠플픽인 이번 경기에는 임우일이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쿠플픽'에 개그맨 임우일, 이경규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쿠팡플레이 ]](https://image.inews24.com/v1/d6343377a8157a.jpg)
임우일은 앙증과 파격을 오가는 '하츄핑' 헤어스타일,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리얼한 생활 연기로 예능계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우일이 형 폼 미쳤다"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대세 임우일은 한준희 해설위원, 배성재 캐스터와 프리뷰쇼에 출연해 이색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친근한 동네 형이 소개해주는 듯한 축구 이야기로, 쿠플픽 중계에 어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임우일은 "축구장에서 '우일이 와쪄염~'을 외치게 될 줄은 몰랐는데 K리그 팬들과 만날 생각에 매우 설렌다. 이기는 팀도 지는 팀도 웃음은 꼭 가져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웃겨보겠다"고 첫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정의 달 첫 쿠플픽으로, 대체공휴일인 5월 6일 안양과 서울의 12라운드를 선보인다. '예능 대부'에서 '축구 대부'를 꿈꾸는 쿠플픽 베테랑 이경규가 게스트로 나서 거침없는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안양의 K리그1 승격 이후 처음으로 쿠플픽 게스트로 나서는 만큼, 김영찬을 향한 '사위 사랑'을 숨김없이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규는 "올 시즌에는 쿠팡플레이에서 연락이 없어 섭섭할 뻔 했는데, 안양 홈 경기에 초대받아 기쁘다. 곧 어버이날인데 우리 사위 활약만큼 좋은 선물은 없을 것 같다. 눈 크게 뜨고 지켜보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쿠플픽은 쿠팡플레이 중계차가 전국 각지 축구장을 직접 찾아가 자체 기획, 제작, 송출하는 오리지널 스포츠 콘텐츠다. 올 시즌은 개막 첫날 제주에서 출발해 서울, 울산, 수원, 전북을 방문한 데 이어 포항과 안양 방문을 예고했다. 감스트, 송해나, 심자윤, 오하영, 궤도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출연해, 관중과 시청자들에게 이색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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