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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설문대 문화예술 배달강좌'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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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설문대 문화예술 배달강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설문대 문화예술 배달강좌' [사진=설문대여성문화센터]

이 배달강좌는 사회복지관련 기관·시설 등 센터 방문이 어려운 교육 취약계층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지난 16일 10시, 조은주간활동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1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문대 문화예술 배달강좌'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프로그램은 제주 섬을 만든 설문대할망 이야기 속 장면들을 자신들의 고유한 몸짓과 다양한 물체들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활동이다.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배달강좌 참여기관을 모집한 결과 사회복지 관련 기관(시설) 25개소에서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이 중 신청요건을 충족하고 최근 3년 이내 지원실적이 없는 15개소를 선정해 5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연극놀이, 무용, 공예, 목공예, 건강체조)을 기관별 8회씩 운영하고 있다.

2024년까지는 간편요리, 생활소품 만들기 등 단순 프로그램으로 시설별 1~2회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인‘서귀포문화원’과 협업해 사회복지시설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우도지역아동센터에서 12명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도서지역 학생들이 문화예술 교육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지난해 도내 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요양원, 사회적협동조합 등 20개소에서 배달강좌를 운영해 총 33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96.2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안경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센터 방문이 어려운 교육·문화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누구나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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