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이지향 약사가 콩팥에 독이 되는 약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건강과 관련한 전문의, 약사들의 강연이 공개됐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c6c84cc9366fb2.jpg)
이날 이지향 약사는 '모르고 먹으면 콩팥에 독이 되는 약'에 대해 강의했다.
이지향 약사는 "진통제가 콩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주의해야 하는 약은 소염진통제로 이부프로펜과 아스피린 등의 성분이 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가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배, 치아, 관절이 아플 때 자주 사용하는 진통제지만, 콩팥 안 좋은 분들은 이 성분을 꼭 확인하고 안 드시는 게 좋다. 콩팥에서 혈류를 조절하는 호르몬이 나오는데 소염진통제가 그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라 밝혔다.
이어 이 약사는 "항생제도 주의해야 한다. 오래 복용하면 콩팥에 큰 무리를 준다"고 말했다. 또 탈수 상태일 때는 혈압약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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