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제대한지 두 달 된 몬스타엑스 주헌이 리스너로 첫 출격해 분노를 폭발시킨다.
24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72회는 '살인자의 거짓말, 그리고 마지막 단서 - 드들강 살인사건'을 제목으로 16년간 미제 사건으로 남았던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을 재조명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살인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 이번 편에는 몬스타엑스 주헌, 배우 경수진,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리스너로 처음 출격해 사이다 돌직구를 날린다. 특히, 주헌은 "제대한지 두 달 됐다"라며 제대 후 '꼬꼬무' 첫 출연에 나선 특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꼬꼬무'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ca0fec7246fae0.jpg)
이 가운데 장기미제 사건에서 11년 만에 범인이 특정된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의 살인자의 발언이 리스너들을 격분하게 만든다. 김 씨는 "피해자와 성관계를 한 사실은 인정할게요. 하지만 전 사람을 죽이진 않았습니다"라며 태연자약한 태도를 일관한다. 이에 주헌은 "진짜 뻔뻔하다"라며 참았던 분노를 폭발시킨다. 경수진도 "방법이 없나? 진짜로?"라며 한숨을 푹 내쉬며 사건에 깊게 몰입한 모습을 보인다. 지켜보던 차지연도 "아주 그냥 한 대 때려주고 싶네요 정말"라며 사이다 발언을 해 답답한 속을 뚫어준다는 후문.
이어 '꼬꼬무'에서 살인자와 수사팀의 숨 막히는 심리전을 예고해 기대감이 솟구친다. 살인자가 사건 당일 알리바이를 제시하며 수사망을 벗어나려 하자, 주헌은 "사건이 알려졌을 때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에 대한 공부도 다 되어있던 것 같아"라며 살인자의 역대급 원맨쇼에 질겁한다고. 이에, 수사팀과의 치열한 심리 싸움을 통해 드러난 여고생 살인 사건의 전말은 '꼬꼬무' 본 방송을 통해서 공개된다.
한편 '꼬꼬무'는 장현성, 장성규, 장도연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10시 20분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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