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야당'이 100만 돌파에 성공하고 1위 질주를 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야당'은 지난 23일 하루 동안 7만8733명의 관객을 모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4만823명이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한국 영화들 중 100만 명 돌파 최단 기간(33일 차)과 최고 흥행 스코어(1,014,867명)를 보유한 '히든페이스'의 기록을 뛰어넘은 수치다. 코로나19 이후 청불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을 달성한 것.
개봉 2주 차 화요일에 동원한 일일 관객 수가 9만1360명으로 개봉일 오프닝 스코어(8만5705명)를 뛰어넘으며 개싸라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야당'은 개봉주(4/17(목) 오전 7시 기준)에 각각 96%와 9.2점을 기록한 CGV 골든 에그지수와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에서 개봉 2주 차에 97%와 9.4점으로 상승해 실관람객들의 호평 속 극장가 비수기로 꼽히는 4월 시장에도 값진 성과들을 이루고 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2위는 이병헌, 유아인 주연의 '승부'로 같은 날 1만1004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03만38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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