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강하늘의 미담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강하늘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강하늘에 대한 공통적인 얘기는 '인성 최고'라는 말이다. 특히 장항준 감독이 꼽는 인성 톱3 배우가 강하늘, 안재홍, 수지"라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들을 위해 휴대전화를 선물하고 매니저와 차를 탈 때는 항상 조수석에 앉고 스태프들 연락처를 외우기 위해 연락망을 받고 군대에서 전우들 귀를 파주고 뾰루지를 짜줬다고 하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ae3eff6c85d36b.jpg)
강하늘은 "전우들 귀를 파주고 뾰루지도 짜준 게 맞다. 저는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인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강하늘이 '명언 자판기'"라며 강하늘의 여러 명언을 읊었다. 또 "어머님이 강하늘에게 '멋있게, 차인표처럼 크거라'라고 하셨다는데 그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강하늘은 "제가 머리를 자르고 집에 가면 '깔끔하게 차인표처럼 좀 해라'고 하시더라. 어릴 때부터 그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하늘은 "요즘에는 '똘끼 있다' '사차원이다'라는 말을 자주 듣고 있다. 여름에는 빨래한 옷을 굳이 말리지 않고 밖에 나갈 때 입고 자연스럽게 말린다. 비 맞는 것을 좋아해 집에 우산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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