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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팬들과 수많은 일 겪으며 애틋, 손편지 진심에 눈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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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소녀시대 막내이자 배우 서현이 팬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서현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감독 임대희) 인터뷰에서 팬들에 대해 "팬들과 저희가 오래됐다. 물론 최근에 입덕한 팬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오래됐고 수많은 일을 같이 겪었다. 끈끈하고 애틋하다"라고 말했다.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서현이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서현이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어 "제가 애기 때부터 봐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명확하게 안다. 신뢰가 있다"라며 "제가 SNS에 뭘 안 올려도 팬들은 이해한다.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것이 있다. 그런 마음이 드니까 신기하고, 저 또한 표현하고 싶고 뭘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특히나 팬들이 손편지를 많이 써준다. 그런 거 볼 때 눈물이 난다"라며 "내가 뭐라고 아무것도 바라지도 않으면서 이렇게 사랑을 줄까 싶다. 인생 한 번뿐인데, 수많은 연예인 중 저를 좋아해 준다. 지인, 친구도 아닌데 이렇게 일방적인 사랑을 할 수 있나 싶다. 그 진심이 느껴지니까 저도 기대에 부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고마움에 보답하는 건 소통하는 것과 내 길을 잘 걸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걸 잘 해보려고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가수 서현의 모습도 볼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서현은 "멤버들과 뭉칠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뭉치자는 얘기를 하기도 하니까 언젠가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솔로도 있을 수 있지만 구체적인 건 아직 없다. 열어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퀄리티로 나오고 싶다. 이게 제 기준이다. 기대치가 있는데 그걸 뛰어넘거나 기준에 부합하는 걸 보여주고 싶다. 그냥 막 하고 싶진 않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이야기이다.

서현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 샤론 역을 맡아 오컬트 장르에 도전해 압도적인 연기 변신에 나섰다. 악마를 상대로 고난도의 퇴마 의식을 완벽히 소화하며 '서현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오는 4월 30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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