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범진이 송혜교와 정지훈의 만남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풀하우스'의 OST를 다시 부른다.
범진은 22일 오후 6시 KBS 미니시리즈 '풀하우스'의 OST '처음 그 자리에'를 리메이크해 발표한다.
![범진 '처음 그 자리에' 앨범 커버 [사진=에스톤]](https://image.inews24.com/v1/c1e7ad448bc965.jpg)
'처음 그 자리에'는 드라마 풀하우스의 주제곡으로, 드라마 방영 당시 한류 열풍을 이끈 대표적인 OST다.
이날 공개되는 '처음 그 자리에'는 원곡의 애틋한 감성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현대적인 편곡으로 재해석한 버전으로, 원곡자이자 한국 발라드의 정체성을 확립한 작곡가 이경섭이 직접 참여해 범진 특유의 섬세한 보컬을 극대화시켜 새로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음원은 이경섭 작곡가가 소속된 에스톤이 기획 및 제작을 총괄한 '레전드 컬렉션 리메이크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에스톤은 이경섭 작곡가의 음악적 비전과 후배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설립된 음악 전문 기획사로, 현재 두 가지 핵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활발한 제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레전드 컬렉션 리메이크 시리즈'는 이경섭의 대표곡들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지난 4월 10일 김재중의 '내 남은 사랑을 위해'로 스타트를 끊었다.
두 번째 프로젝트인 'SINGING-BOWL(싱잉볼)'은 이경섭의 신곡을 신인 가수 및 작곡가와 협업해 매월 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망한 신예들에게 실질적인 데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경섭 작곡가는 1993년 작곡가로 데뷔이래 벅 '맨발의청춘', 김돈규의 '나만의슬픔', 조성모 'To Heaven' '아시나요', 김경호 '나를슬프게하는사람들', 문차일드 '사랑하니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깊은 서정성과 감성 멜로디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으며, 현재 에스톤의 주요 주주로서 직접 제작과 음악 디렉팅에 참여하고 신인 발굴과 콘텐츠 재해석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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