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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솔비 "동영상 루머·2억 도난에 극단적 생각까지...고통 이기려 그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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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솔비가 화가가 된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이민우, 브라이언, 권혁수를 초대한 솔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솔비는 슬럼프를 겪던 당시를 회상하며 "가짜 동영상 루머도 있었고 개인적인 일도 많이 겪었다. 엄마도 아파서 쓰러져 병원에 갔다. 거기다가 도둑까지 집에 들었다. 영화처럼 집을 다 헤집었다. 시계, 보석 다 합쳐서 2억 정도"라고 말했다.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이어 솔비는 "다 힘들었다. 도둑까지 맞고 나니 존재의 가치를 상실한 느낌. 세상이 필요한 사람일까 생각이 들었다. 삶을 끝낸다면 어떻게 할까, 이런 상상을 하지 않냐. 어떻게 외면할 수 있을까 싶어서 지리산을 혼자 등반했다"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다고 밝혔다.

솔비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어떻게든 이겨보고 싶었나 보다. 혼자 울기도 하고 혼자 쉬기도 하고 가고. 정상에 올라가서 주변을 바라보는데 갑자기 무언가 음성이 들렸다. '너는 아직 갈 때가 안 됐다. 지금 너처럼 고통받고 있는 사람에게 재능으로 힘이 되어줘'라는 이야기가 계속 들렸다. 그때부터 갑자기 눈이 선명하게 떠지면서 선명하게 보이더라. 내가 귀하게 여겨졌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화가가 된 이유를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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