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종합] "벅차고 아련하게"…투어스, '스무살 청량함' 멋지지 않아?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투어스가 '스무살의 청량함'을 노래하며 돌아왔다.

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투어스 미니 3집 'TRY WITH 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TWS(투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TWS(투어스)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TWS(투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TWS(투어스)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TWS(투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TWS(투어스)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TWS(투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TWS(투어스)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TWS(투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TWS(투어스)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TWS(투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TWS(투어스)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날 투어스 리더 신유는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으로 돌아왔다. 기대에 부응하는 팀이 되겠다"고 인사를 건넸고, 지훈은 "무대 위에서 뛰어 노는 투어스를 준비했다. 보는 분들도 즐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컴백 포부를 전했다.

이어 영재는 "많은 분들이 도움 주시고 우리도 열심히 임한 앨범이니 많이 사랑받고 싶다"고 말했고 도훈은 "올해 첫 컴백 열심히 준비했다. 사이들이 좋아해줄 것 같아서 기대된다. 우리 음악에 쉽게 다가와 주시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경민은 "5개월 만에 컴백했는데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고, 한진은 "컴백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더 성장한 모습 꼭 보여드리고 싶다. 진심을 다해 준비한 앨범 예쁘게 봐 달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투어스 신보 'TRY WITH US'는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즐겁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스무 살 청춘의 이야기를 담는다. '첫 만남'을 어려워했던 소년들이 더욱 당당하고 용감한 청춘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앨범을 통해 그려진다.

지난해 '학교 3부작'을 끝낸 투어스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학교가 아닌 밖에서 우리 모습을 담아봤다. '서툴러도 뭐 어때' 하며 당차게 도전하는 우리의 모습을 담고자 했다. 거침 없고 도전적인 투어스의 모습을 관찰해 달라"고 당부했다.

TWS(투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TWS(투어스)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TWS(투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TWS(투어스)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TWS(투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TWS(투어스)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TWS(투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TWS(투어스)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투어스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은 마음이 뛰는 순간을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고, 원하는 곳을 향해 달려가자고 말하는 '스무살 찬가'다. 기분 좋은 멜로디 사이에 탄산처럼 톡 쏘는 킥은 리스너들에게 청춘 시절의 짜릿한 설렘을 상기시킨다.

신유는 "이 곡은 아련하게 시작해 벅차오르는 엔딩까지 기승전결이 완벽한 노래"라며 "가사의 뜨거운 스무살의 에너지가 잘 전달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진은 "이 곡을 처음 듣고 '우리 노래다' 싶었다. 우리와 잘 맞는 노래를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 타이틀곡 후렴이 중독성 있어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고 타이틀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등 긴 제목의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던 것과 관련, 경민은 "이번 노래 제목은 의도하지 않은 걸로 알지만 밝고 벅찬 감성을 나타내기 위해 긴 제목이 붙었다. 이번에도 열 두 글자인데 지난해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훈은 녹음 과정을 회상하며 "웃으면서 노래했고 소리도 가볍게 내려고 했다. 무대에서 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생각하며 부스 안에서도 끼를 부리면서 노래했다"고 말했고, 영재는 "개인 파트를 길게 받은 곡이다. 인트로를 맡게 돼 부담감이 있었지만 멋을 살려보자 생각하며 열심히 녹음했다"고 말했다. 랩 파트를 맡은 신유는 "리듬을 쪼개거나 레이 백을 주는 등 사소한 디테일을 살렸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투어스는 "'느낌 좋은 투어스'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우리를 성장시키고 자극을 주는 수식어다"고 말했고, 경민은 "청춘을 함께 하는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TWS(투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TWS(투어스)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TWS(투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TWS(투어스)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TWS(투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TWS(투어스)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TWS(투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TWS(투어스)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스무살이 된 지훈, 한진이 학교 3부작을 넘어 '새로운 스무살' 세계관을 맞는 기분은 어떨까. 지훈은 "올해 스무살이 됐는데, 스무살이 되면서 이 앨범을 준비할 수 있어서 기쁘다. 도전적인 안무를 연습하며 기분 좋은 앨범 준비 시간이 됐다"고 말했고, 한진은 "앨범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멤버들과 많은 경험, 새로운 도전을 했다. 멤버들과 마음 따라서 뛰는 기분"이라 답했다.

스무살을 앞둔 막내 경민은 "숫자 20에서 오는 설렘과 긴장이 크다. 도전도 많이 할 것 같고, 도전적이고 거침 없는 모습을 노래에 많이 담아냈다"며 "많은 분들께 사랑 받고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투어스는 데뷔 전 선주문량 50만장을 돌파하며 네번째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을 앞두고 있다. 영재는 "큰 영광 안겨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친근하고 편안한 음악으로 다가가는 투어스 되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활동하며 인기를 체감했냐는 질문에 한진은 "인기를 체감한 것보다 감사한 마음이 크다. 사이들이 큰 소리로 응원해 준다. 팬들이 있는 곳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기를 느낀 것보다 팬들에게 고맙다"고 말했고, 지훈은 "해외에서 무대를 할 기회가 있는데 많은 분들이 우리 노래를 따라 불러주신다. 과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한 보람이 있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TWS(투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TWS(투어스)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TWS(투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TWS(투어스)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투어스가 지난해 선보인 '10대의 청량'과 올해부터 선보일 '20대의 청량' 차이점은 무엇일까. 경민은 "10대는 순수하고 무해한 모습을 청각적, 시각적으로 많이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20대에는 거친 모습과 성숙한 보이스 톤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영재는 "20대가 되고 나서 할 수 있는 게 많다 보니 인생의 전환점이라 생각한다. 20대의 자유로움과 20대의 기분이 더해진 음악"이라 말했고, 지훈은 "노래를 들었을 때 투어스의 음악색이 확실해졌다고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5세대 보이그룹 레드오션 속 투어스만의 음악적 강점은 무엇일까. 신유는 "우리는 물감같다. 한 방울 톡 떨어트렸을 때 스며드는 모습을 보고 투어스 같다고 생각했다. 모든 걸 흡수하고 스며드는 모습"이라 설명했고, 지훈은 "사람으로서도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고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려 한다"고 답했다.

'투어스 청량'만의 다른 점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지훈은 "보다 청량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우리 '보이후드 팝'의 특징을 많이 보여드리려 한다. 가사나 멜로디에서 아름다운 청춘의 한 페이지가 담길 수 있게 한다. 이런 특징이 '투어스 청량'의 차별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영재는 "이번 앨범은 스무살을 소재로 한 앨범이다. 스물이 넘은 멤버, 스물이 된 멤버, 스물을 앞두고 있는 멤버가 있는 만큼 다방면에서 스무살을 바라보는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 음악을 들어주는 분들께 위로와 힘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어스 신보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종합] "벅차고 아련하게"…투어스, '스무살 청량함' 멋지지 않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