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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츄 "신곡 뮤비서 연기⋯빗속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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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츄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오열했다고 털어놨다.

츄(CHUU)가 21일 오후 서울 성수동 무비랜드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Only cry in the rain' 발매를 기념해 프라이빗 청음회를 개최하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츄 새 앨범 'Only cry in the rain' 티저 이미지. [사진=ATRP]
츄 새 앨범 'Only cry in the rain' 티저 이미지. [사진=ATRP]

츄는 "10개월 만의 앨범인데 티저를 보고 예상 외라는 분들이 있다. 새로워서 좋다는 분들이 많더라. 예상치 못한 콘셉트와 새로운 변화로 만족을 주고 싶다. 팬들이 기다린 앨범인 만큼 일상에 스며들어서 기분 좋은 앨범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츄는 타이틀곡 'Only cry in the rain'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연기를 했다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뮤직비디오도 드라마 타이즈로 첫 시도를 했다. 연기에 재미가 붙었다. 지난해 겨울 드라마에 첫 도전을 했는데, 무대 위에서 보여준 츄라는 사람이 밝은 이미지 넘치는 사람일 수 있지만 또다른 희로애락을 연기하는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츄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촬영하기 전부터 기대했다. 처음 걱정했던 것들이 더 빠져들어서 연기하게 되고 더 몰입해서 울게 됐다. 끝나고 난 뒤에 아쉬울 정도였다. 처음이었지만 벅차고 새로웠던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오열을 했다. 비가 내 눈물을 가려줄 것 같은 자신감과 안도감 때문에 우는 소녀를 표현했다. 낯설어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예쁘게, 세롭게 봐줬으면 한다"고 새로운 모싑을 예고했다.

앞으로 연기를 계속 하고 싶은 바람도 드러냈다. 츄는 "무대 하는 것, 노래하는 것 너무 좋아하지만 새로운 모습을 계속 해서 보여주는 것도 새롭고 짜릿했다.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계속 생겼다. 뮤직비디오로 연기 갈증을 해소하는 것도 자신감이 되고 행복했다. 기회가 된다면 뮤지컬도 도전해보고 싶고 사랑하는 일들을 계속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6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Strawberry Rush' 이후 약 10개월 만의 신보다. '기억'과 '감정'이라는 보이지 않는 존재들을 마주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 이번 앨범은, 잊고 지냈던 감정들을 되돌아보고 그것들이 현재의 나를 이루는 일부였음을 이야기하며 츄만의 서정적인 내면과 한층 더 성장한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Only cry in the rain'은 '비 오는 날만큼은 감정에 솔직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아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뉴웨이브 기반의 몽환적인 신스팝 사운드와 츄의 감성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경쾌한 리듬 속에도 멜랑콜리한 정서를 담아내며 그녀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한층 더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츄의 미니 3집 앨범 'Only Cry in the Rain'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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