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약한영웅2' 박지훈이 시즌1 보다 상승한 전투력을 예고했다.
박지훈은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연출 유수민) 제작발표회에서 "1보다 전투력이 상당히 많이 올라갔다"라며 "콘티를 보면서 '시은이가 이렇게 잘 싸웠나' 할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배우 박지훈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약한영웅 Class 2'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7fc57c2f18175.jpg)
이어 "시은이가 싸움을 원하는 건 아닌데 폭력에 휘말린다"라며 "1에서 수호(최현욱 분)에게 싸움을 배웠던 기억이 있다. 폭력에 휘말리게 되면서 액션으로도 성장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때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이 맞는다. 그런 것을 통해서 전투력, 자신의 강점과 노하우가 빛을 발할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그는 "피지컬은 사실 신경을 안 쓴 것 같다. 다른 것이 있다면 시은이는 자기만의 시그니처 볼펜이 있는데, 상대의 물건을 이용한 액션이 변화였다"라고 덧붙였다.
'약한영웅 Class 2'는 2022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학원 액션 성장 드라마의 신기원을 연 '약한영웅 Class 1'의 두 번째 이야기로,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 이야기다.
학원물의 전형성을 탈피한 세계관에 유니크한 액션을 더해 성공을 이끈 유수민 감독과 기획총괄을 맡은 한준희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즌1에 이어 연시은 역을 맡은 박지훈을 비롯해 려운, 최민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그리고 이준영 등 청춘 배우들이 출연해 극을 빛낸다.
'약한영웅 Class 2'는 오는 4월 2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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