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윤호상 씨가 자영업에 도전한 계기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에서는 맛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출연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7b2102c0dbf07a.jpg)
이날 커스텀 피자 가게 사장 윤호상 씨는 떡볶이 피자, 짜장면 피자 등을 만들면서 화제를 끌어 맛집 사장 대열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윤호상 씨는 "19세 때 OST 가수로 데뷔해서 음악 활동을 오래 했다. 음악 활동 수입이 불안정해서 항상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 그 때 경험이 밑바탕이 돼서 피자집 창업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영업의 길은 멀고 험했다. 윤 씨는 "아무리 못해도 하루에 10판 정도는 팔 줄 알았는데 하루에 한 판도 안 나가더라. 자신감도 떨어지고 실수한 게 있는지 되짚었다. 그래서 잘 될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 그렇게 본 적 없던 피자를 만들어야겠다 생각했고, 짜장면이나 떡볶이로 피자를 만드는 영상을 만들어서 올렸다. 떡볶이 피자 영상 조회수는 500만뷰 이상 나왔다. 그 때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윤호상 씨의 커스텀 피자 가게는 5월까지 주말 예약이 꽉 차있는 상태다. 윤 씨는 "전부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정말 많이 오셔야 20~30분 사이다. 5월까지 주말 예약은 모두 차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윤 씨는 "과거 '애정만만세' OST를 불렀다"며 즉석에서 OST 곡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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