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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와 가족 '웰다잉자서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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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교복을 입고, 인생을 쓰다.
기억을 기록하고 감정을 나누는 따뜻한 동행, 웰다잉 자서전 프로그램

[조이뉴스24 박기완 기자] 포항시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인생을 돌아보며,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힐링 프로그램 '웰다잉 자서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로 인해 점점 희미해져 가는 기억을 기록하며 지나온 삶과 현재 삶을 수용하고, 웰다잉에 대해 생각해 보며 남은 삶을 의미 있게 살아가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1일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옛 교복을 입고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는 특별한 활동을 진행했다.

포항시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웰다잉 자서전'을 운영했다. [사진=포항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보호자가 치매 어르신의 삶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세대가 공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웰다잉 자서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따뜻하고 의미 있게 채워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기완 기자(park717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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