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의 '잠 못 이루는 밤'의 정체는 가수 임세준이었다.
20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꽃보다 향수'의 8연속 가왕 도전과 이에 도전장을 내민 출연자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복면가왕'에 임세준이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https://image.inews24.com/v1/3a9109ded7f7f8.jpg)
3라운드에서는 장현승과 이즈나 최정은을 각각 이기고 올라온 '꽃다발'과 '잠 못 이루는 밤'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의 무대를 지켜본 가왕은 "오늘은 정말 어려울 것 같다"고 감탄했고, 패널들은 "보컬에 진심이다"고 극찬했다.
대결 결과 '꽃다발'이 압도적인 차로 가왕전 무대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잠 못 이루는 밤'의 정체는 메가 히트곡 '오늘은 가지마'의 주인공인 가수 임세준이었다. 신용재, 벤, 김종국의 곡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패널로 출연한 에일리는 임세준의 목소리를 알아보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임세준은 "에일리에게 곡을 준 적도 있다. 에일리만 생각하며 쓴 곡이다"고 말했다.
그는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 등 히트곡들이 많다. 그는 "신용재의 목소리에 너무 영감을 받았다. 내가 부르고 싶었는데 하는 마음이 있었다. 음원차트에 장기집권 하면서 너무 좋았다. 곡의 주인이 있다"고 말했다.
임세준은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 무대에 섰다. 더 열심히 음악활동 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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