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오마이걸이 데뷔 10주년을 맞은 감격을 전했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이 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단독콘서트 '2025 OH MY GIRL CONCERT 'Milky Way''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오마이걸(OH MY GIRL)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단독콘서트 '2025 OH MY GIRL CONCERT 'Milky Way''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a1fe2cf2deb110.jpg)
이날 오마이걸은 '클로저(CLOSER)'와 지난해 발표한 신곡 'Classified', 그리고 데뷔 첫 1위를 했던 곡인 '비밀정원' 등 세 곡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화이트 미니 드레스로 청순한 요정으로 변신한 이들의 모습에 시작부터 팬들의 환호가 뜨거웠다.
오마이걸은 "오늘 두 번째 날인데 함께 해준 미라클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효정은 "어제에 이어 10주년 콘서트를 함께 했다. 시간이 빠른 것 같다. 10년 동안 함께 해준 미라클 앞에서 콘서트를 해서 기쁘고, 멤버들과 10주년 축하한다"며 박수를 쳤다.
유아는 " 2015년 4월 21일부터 2025년 4월 20일까지 오랜 시간 함께 하면서 이시간을 보내왔다. 10년이 짧고 긴 것 같다. 잘 버텨줘서 10주년 맞았다. 어제 콘서트를 하면서 눈물을 많이 흘렸다. 어제에 이어 여러분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다. 오늘 더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무대 준비했으니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했다.
유빈은 "10주년 콘서트는 오마이걸에게도, 미라클에게도 큰 부분이다. '클로져'로 오프닝 했는데 마음에 드셨나.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셋리스트를 엎고 또 엎었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노력을 이야기 했다. 승희는 "'클래스파이드'를 하면서 마음이 더 왈칵했다. '비밀정원'은 데뷔 첫 1위곡이라 남다르다. 추억들이생각이 난다"고 말을 보탰다.
미미는 "콘서트는 7년 만이다. 정말 오래 기다렸다. 이 기회를 만들려고 수 년을 기다렸다. 오늘 정말 신명나게 즐겨보자"고 팬들의 함성을 유도했다.
아린은 "이번 콘서트는 미라클만을 위해 준비했다. 제대로 놀 각오됐나. 어제보다 더 즐겨달라"고 했고, 효정은 "어제 오신 분들도 있겠지만, 두 번째 공연만의 느낌으로 열심히 하겠다. 노래 눈치 보지 말고 따라불러달라"고 말해 흥을 끌어올렸다,
![오마이걸(OH MY GIRL)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단독콘서트 '2025 OH MY GIRL CONCERT 'Milky Way''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d9ba6e4008047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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