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보아, 전현무 라방 논란 사과 "박나래 너그러이 이해, 죄송해"
![전현무 보아 [사진=전현무 SNS]](https://image.inews24.com/v1/69df6c8e0d415a.jpg)
가수 보아가 전현무와 함께 한 취중 라이브 방송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보아는 7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지난 5일 SNS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박나래에게 사과했음을 밝혔습니다.
또 보아는 "부족한 저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줄 수 있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전현무의 옆에는 그의 집에 놀러왔다는 보아가 있었습니다. 술에 취한 듯 보이는 보아는 전현무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는 등 스킨십을 했으며, 전현무와 박나래의 열애설을 물어보는 네티즌에 "오빠가 아깝다"라고 말하고 팬에게도 다소 무례한 듯한 답을 하는 등 태도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박나래, 단독 주택에 도둑 들었다 "경찰 신고 完, 향후 스케줄 예정대로"
![전현무 보아 [사진=전현무 SNS]](https://image.inews24.com/v1/aec1bd6a443010.jpg)
방송인 박나래가 수천만 원 상당 금품 도난 사고를 당했습니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8일 조이뉴스24에 "박나래가 7일 도난 사건을 인지했다. 약 한 시간 전에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라 밝혔습니다.
박나래 측은 금품 도난 시기와 금액을 파악 중으로, 8일 경찰에 신고한 만큼 추후 수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앞서 박나래는 8일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가수 보아와 방송인 전현무의 취중 라방에서 벌어진 말실수 여파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으나, 도난 사고로 인해 라디오에 참석할 수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박나래 측은 "내일(9일)부터는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한편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매입한 뒤 각종 예능을 통해 많은 지인들을 초대하며 지내는 즐거운 모습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불륜 논란' 히로스에 료코, 간호사 폭행 혐의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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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간호사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일본 현지 언론은 8일 히로스에 료코가 일본 시즈오카현 시마다 시립 종합 의료센터에서 간호사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히로스에 료코가 탄 차는 7일 일본 가케가와시 신토메 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에 돌진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후 병원에 후송된 히로스에 료코는 8일 오전 0시 20분께 간호사를 걷어 차고 팔을 긁는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히로스에 료코를 조사 중입니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2023년 불륜 사실이 알려지며 자숙, 최근 복귀를 타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종원 만나게 해줄게"⋯더본 술자리 면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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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임원이 '술자리 면접'을 명목으로 여성 지원자를 술자리에 불러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충남 예산군 '예산상설시장' 2차 점주 모집에 지인과 함께 지원했습니다.
A씨는 정식 면접 후 결과를 기다리던 중, 더본코리아 소속 부장으로부터 2차 면접 명목의 술차리에 참석하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A씨는 "부장이 직접 부른 자리였기에 거절하기 어려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해당 술자리에서 부장은 백종원 대표 유튜브에 본인이 등장한 영상을 보여 주며 "합격자 뽑는데 내 역할이 크다. 여기 나온 상인들도 애걸복걸해서 붙여줬다. 전권은 나에게 있다"며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백 대표를 직접 만나게 해줄 수 있다"는 등 백 대표와의 친분을 과시하는 듯한 발언도 했습니다.
이에 더해 부장은 인성 검사를 핑계로 술을 권하며 "지금 남자 친구 없으세요? 남자 친구 있으면 안 되는데" 등 사적인 질문까지 던졌다고 A씨는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문제의 최종 합격한 점주들과의 자리에서도 A씨의 허벅지에 손을 올리는 등 불쾌한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고 했습니다. A씨는 "교육 후 단체식사 자리에서 나를 격려한다면서 내 허벅지를 두들겼다"며 "이 장면을 목격한 동료가 A씨에게 항의하자 부장은 '누가 보면 내가 무슨 일 한 줄 알겠네'라고 했고, 분위기가 싸늘해졌다"고 증언했습니다. 이후에도 부장은 "아줌마가 술을 왜 안 먹냐. 술을 먹어야 일 끝나고도 술 같이 먹을 텐데"라며 부적절한 발언을 계속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A씨는 그 이후부터 술자리에 참석을 거부했고, 그때부터 부장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메뉴 변경 강요, 좋은 입지의 점포 위치 변경 등으로 영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매출 부진 및 부채로 장사를 접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다. A씨는 "다른 상인들도 '부장한테 미움받을 짓 한 거라도 있냐'며 납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의혹이 제기되자 더본코리아 측은 "해당 직원은 즉시 업무 배제 조치를 시켰다"며 "현 사안에 대해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위법 사실이 없는지 외부 조사기관을 통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
이날 더본코리아는 전일(2만7300원) 대비 2.38% 하락한 2만665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더본코리아가 상장한 이후 최저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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